[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31일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초청해 서울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반기문 총장은 ‘유엔과 21세기 리더쉽’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반 전총장은 “글로벌 사회에서 진정한 리더쉽이란 모든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 배운 지식이 내일이 되면 out-dated 될 수 있는 사회, 즉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가 왔다”며 “지식보다는 지혜를 가진 창조적인 글로벌 시민의식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식과 함께 지혜를 추구하는 명지대학교의 이러한 가르침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강연을 마쳤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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