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 발효식품연구회(회장 한은영)가 지난 26일 회원 30여 명이 모여 장아찌 담그기 실습 통해 만든 3종(마늘, 들깻잎, 양파)의 장아찌 200세트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5개 면(옥천, 용문, 청운, 양동, 개군) 행복 나눔 냉장고에 전달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장아찌를 상품화해 농촌 여성들의 소득 사업 마련을 위해 고유의 전통 레시피 발표와 계절별 장아찌 담그기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 간의 활발한 정보공유로 신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은영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장아찌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 큰 감동과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교육의 기회와 실습의 장을 마련해준 전진선 군수님과 담당 부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발효식품 연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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