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혁신공직자 양성하는 혁신디자인스쿨 2기 성료- 차별화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으로 공직자 지적 자극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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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혁신적 문제해결형 행정가를 양성하는 혁신디자인스쿨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평군 특별 교육과정인 혁신디자인스쿨은 분야별 8명씩 3개 분야,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기 교육과정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집중적으로 교육과정에 몰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본 과정에서는 플랫폼, 도시재생 및 환경, 감성 및 공감능력이라는 3개 분야에 대해 양평형 신규과제를 도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하여 연구과제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연구과제는 ▲ (1분임)플랫폼분야에서는 카카오톡 기반 데이터 혁신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방안 ▲ (2분임)도시재생 및 환경 분야에서는 촌스쿨링 미디어 특화 교육 마을로,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 ▲ (3분임)감성 및 공감 분야에서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로, 양평만의 감성을 강조하는 관광사업을 발굴로 진행됐다.
분임부문 시상결과는 ▲ (최우수)카카오톡 기반 플랫폼을 연구한 1분임 ▲ (우수)미디어 특화 마을을 연구한 2분임 ▲ (장려)가상현실 기반 관광상품을 개발한 3분임이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시상결과 ▲ (최우수) 환경과 이자연 주무관 ▲ (우수) 문화관광과 서동휘 주무관 ▲ (장려) 행정담당관 이영호 주무관이 수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교육인 것 같고,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상상의 한계를 넘어 토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양평부군수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땀 흘려 연구한 3개의 연구과제를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