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이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청년공간을 주축으로 기획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참석하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또한, 양평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양서농업협동조합,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의 후원으로 풍성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양평 청년동아리 ‘플로깅 in 양평’과 ‘어울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플로깅) 행사를 양평물맑은 시장 일원에서 진행했고, 청년농부 및 청년셀러 25개 팀이 참여해 용문 청년공간 오름 앞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청년 플리마켓이 열렸다.
또한, 저녁에는 양평물맑은 시장 쉼터에서 개그맨 손헌수와 조승제의 사회로 ‘노래해, The Voice Of 청년’ 행사가 개최됐다.
양평 청년동아리 ‘양평열린문화터’의 무용과 공무원 밴드 ‘Grey Chicken Ribs’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노래자랑 사전접수자 8개 팀의 경연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 가운데 구독자수 3천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소울킹(이승규)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인기 래퍼 슬리피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3개의 청년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활기차고 밝은 기운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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