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 3명이 포함된 태평소 합주단이 음악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홍만기 서기관, 파주 웅담초 성광수 교사, 용인둔전초 강영아 교사 등 세명이 함께한 합주단 '취선악'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대상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무원음악대전’은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정서 함양으로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며, 가요, 클래식, 국악 부문으로 나눠 해마다 열리는 음악대전이다. 올해는 전국 480팀의 1,653명이 참가해 1․2차 예선을 거쳤으며, 최종 22개 팀이 본선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국악부문 태평소 합주단 ‘취선악’ 단원 17명은 경기․제주․강원․경북․충북․서울 지역의 학교 및 행정기관 직원으로 구성돼 있어 함께 연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정적으로 연습을 거듭한 결과‘뱃노래’연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2월 1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열리는‘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무대에서 대상 수상곡을 선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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