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이 오는 11월 17일까지 양평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숲체험교실’은 코로나19, 궂은 날씨 등으로 실내활동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야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까운 숲에서 자연을 느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숲 체험을 제공하는 비예산 사업이다.
하루만에 4개교(강하초, 양수초, 양평초, 용문초)가 신청해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9일 양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월·목요일 숲코디네이터 2명이 초등학교 학교숲 또는 인근 공원에서 총 1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기회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양평의 어린이들이 교실 밖에서 숲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산림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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