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관내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행복 돌봄 야외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양평군전우회 용문분회, 청운분회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의 차량 협조로 용문산 일대와 청춘뮤지엄, 들꽃수목원을 방문해 협의체 위원과 홀몸어르신 1대1 매칭을 통해 추억의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께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고자 양평군청을 방문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면담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군청 내부와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가실 때는 용문면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생활용품과 용문농협(조합장 강성욱)에서 후원한 삼계탕을 양손 가득 선물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우셨던 어르신들께서 바람도 쐬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라며, “오늘 진행된 야외나들이가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홀로 외로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뜻깊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신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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