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9일, 연천상담소에서 오흥산 연천군청 민군협력팀장, 조용문 연천군 관군협력전문관과 연천군 소재 ‘초성리 553ASP(탄약고)’ 이전을 위한 협약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흥산 민군협력팀장은 “2023년 동두천~연천구간 1호선 전철 개통으로 개발압력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오랜 지역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553탄약고 이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군과 지역발전 여건을 확보하고 국토안보의 최적 환경조성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탄약고 이전에 대한 국방부 및 관할부대 협의를 통한 협약 추진을 하고자 하나 국방부 및 관할부대의 적극 호응 여부가 불투명해 어려움이 많다며 도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종영 의원은 “앞으로 국방부의 협의와 협약을 도출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자”며, “도의원으로서 군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실무 협의 및 협약 추진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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