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지구미래세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구촌 동물이야기’ 추진-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방과후아카데미‘빛나래’참여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양평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한 ‘지구미래세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미래세대인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만들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그 중 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구촌 동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활동은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동물의 입장이 되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지구 위기 의식 및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극화 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해 기후 위기를 맞는 동물들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우리가 지구별 지킴이! 지구별동대’라는 주제의 포럼에 참여해 ‘넘나들이 연극’의 최종 결과물인 ‘지구촌 동물 퍼포먼스 및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삶의 터전인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 관계자는 “양평군과 양평문화재단의 도움으로 뜻깊은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에 ‘빛나래’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지구미래세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게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중 프로그램과 분기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청소년을 연중 모집 중이다.
더불어, 10월부터는 현 초등학교 3학년까지 입학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청소년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유선(031-775-1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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