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및 강원도 일원에서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함양 연찬교육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함양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10개분과 특성화교육의 성과물들을 전시하며 자신들의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고 분과대표가 그간의 교육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본 행사에서는 올 한해 생활개선회의 활동상에 대한 영상, 우수 읍면 사례발표와 시상, 탄소중립 캠페인과 같은 행사와 읍면별 장기자랑 등 회원간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갖는 한마음 대회가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양평군생활개선회는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농촌여성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리더십함양 연찬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마음 대회로 회원간 유대와 화합을 다져왔다.

양평군 생활개선회 박성미 회장은“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관심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생활개선회가 존재하는 이유로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사회 봉사 뿐만 아니라 회원 개개인의 발전을 위한 교육도 계속해 나갈 것”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양평군 비젼은 자연, 생명, 농업의 가치를 존중하는 생활개선회의 이념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생활개선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