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이 지난 26일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2022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과 양평군,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의 사회보장 전달체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150여 명의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체계 톺아보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양평군 위기이웃 발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평군 홍보영상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민선 8기 “사람 중심 행복 양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경기도 위기이웃발굴 우수사례 시상및 레디컬 핼프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레디컬헬프 번역자 박경현 소장에 의한 북 콘서트는 돌봄과 복지제도의 근본적 전환에 대한 사례 중심의 힘있는 강연과 양평의 공공과 민간 패널에 의한 현장에서의 고민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로 참석자들의 집중과 열기가 뜨거웠다.
전진선 군수는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양평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사람을 중시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참석하신 모두가 발전된 역량을 함양하고 양평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제9기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양평형 복지정책을 개발, 실행 평가하고 12개 읍면 350명의 위원이 위기가구 발굴을 및 읍면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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