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이천시 장호원 지역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호원읍 서동대로8809번길 30-15(이천시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2층으로 증축)에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여 약 780㎡ 규모로 오는 2023년 설계를 착수하여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진료기능이 없는 건강증진사업 특화 시설로서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보건기관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장호원 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남부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설과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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