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 양동면의용소방대(대장 이성종)가 지난 27일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고 외부에 노출된 샤워실을 동절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했다.
이성종 대장은 “동절기면 샤워실을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따뜻하게 씻으실 수 있도록 지원해 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난 열흘간 개인적인 시간을 쪼개 봉사에 임해주신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화재발생 시 현장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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