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ㆍ전통음식협회가 함께하는 ‘사랑愛 행복담그기’일부 도의원 양복차림으로 들러 사진 찍기 ‘급급’ 눈총[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인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랑愛 행복담그기’행사는 경기도의회와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함께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행사장에는 여러 도의원과 인사들이 찾아와 오랜 시간 봉사자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김치를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같이했다. 특히, 김주성(국민의당ㆍ수원2) 의원과 이재준(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갑) 지역위원장이 오랜 시간 함께 했으며, 일정관계로 약간 늦게 도착한 김광철(자유한국당ㆍ연천) 의원도 마무리까지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일부 의원들은 양복차림으로 들러 사진만 찍고 행사장을 빠져나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김주성 의원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전통음식협회와 다문화가족협회 등 많은 부녀회 회원들이 오셔서 고생하시는데, 이 김치들이 여러분들이 고생해주신 만큼 정말 소외된 곳에 가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광철 의원은 “‘김장나눔 문화’는 우리만의 독창적 문화로 ‘김장’으로 이웃을 돕는 문화는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하다”면서 “후원자 및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 반찬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각 시ㆍ군별 새마을회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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