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별로 계획된 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화성시의회는 상임위별로 호주, 스페인, 두바이에 방문하여 각 나라의 선진제도를 비교하고 견학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에 대한 위로가 우선이라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해외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며,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의원들과 함께 애도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화성시민은 1명으로 파악되었으며, 지난 31일 화성시의회 의원 전원은 화성시 동부출장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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