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 지정 적극 추진 당부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14:10]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 지정 적극 추진 당부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11/08 [14:10]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비례)은 7일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당부했다.

 

황세주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응급의료센터 재지정과 관련하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재지정받지 못했다. 파주병원은 음압격리병동 확충 등으로 인한 리모델링 때문에 조건부 병원으로 포함됐다” 며 “도가 관리 감독하는 병원인데, 시설이 안 되어 있다고 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안 해주면서 12월 15일까지 시설을 완료하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병원이 12월 15일까지 조건을 완료하지 못하면 재지정을 안 해줄것인지 의문이다. 응급의료센터는 3년마다 평가해서 지정하는데 이번에 지정이 안될 경우 파주병원은 3년간의 공백이 생긴다” 고 주장했다.

 

황세주 의원은 “음압격리병동 확충은 현재 진행 중이고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공사 진행 과정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며 “경기도가 파주병원 리모델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파주병원이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지 안될 경우 파주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받게된다” 며 “내년 4월에 음압격리병동이 완공되면 다시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 아울러 공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세주 의원은 “요양병원 입원자 중에서 입원이 필요 없는 환자들이 입원한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한 특별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며 “본인이 셀프케어가 되어 활동이 가능하신 분들은 재가나 지역 주간보호서비스를 받았으면 좋겠고, 입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적절하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노인인구가 늘고 있고 2024년에는 노인인구가 1,000만 명이 된다.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해 보인다” 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