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균 도의원, 경기아트센터·경기문화재단 기관 통합 주장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0:40]

이석균 도의원, 경기아트센터·경기문화재단 기관 통합 주장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11/09 [10:40]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ㆍ남양주1)은 지난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문화재단의 인사 문제와 소통 부족 실태를 지적하고, 유사한 성격의 두 기관에 대한 통합 방안을 주장했다.

 

이석균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직원채용 부적정 관련하여 재발방지 교육을 완료하였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인사 관련 문제점이 발생 되고 있으며, 시험위원 선정 부적정 및 제척·회피 불이행 등을 지적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조직지침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채용계획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기관장은 자치단체장이 제시한 의견을 원칙적으로 반영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경기아트센터는 직원채용 사전 미협의가 2건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겸직, 출장 중 품의유지 위반, 다면평가 결과 무단열람·캡처 및 전송 사례도 발견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경영진과 직원간 신뢰와 믿음이 없다”고 지적하고, “내부고객인 직원에 대한 소통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격이 유사한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과감한 조직 통합을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퓨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 수 있는 내재된 에너지를 보유한 두 기관이 연계성을 확보하여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통합하라”고 주장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