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순옥)은 겨울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8일 아침 동수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순옥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과정과 조리실 안전관리 및 조리기구 관리상태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펴본 후, <pH측정기>를 이용해 김치의 숙성도를 직접 검사해 보는 등 각별한 관심으로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급식담당 관계자는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급식 도구 열탕 소독 및 염소 소독액 200ppm에 5분간 침지 소독 철저 ▲가열식품은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는 것이 필요하고, ▲김치는 숙성도 pH 4.3 이나 볶은 김치를 제공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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