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성란 부위원장, 경기도 여성가족국 지역 성평등지수 제고 방안 마련해야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7:32]

경기도의회 서성란 부위원장, 경기도 여성가족국 지역 성평등지수 제고 방안 마련해야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11/10 [17:32]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부위원장은 10일(목) 경기도 여성가족국(김미성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성평등 위원회 업무 추진사항 점검과 지역 성평등지수 제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서 부위원장은 여성가족국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후 공공기관 성평등 위원회의 구성, 운영 현황, 필요성 등을 점검하며 “공공기관 성평등 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정책 및 조직운영 결정의 양성평등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종사자의 양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므로 성평등 위원회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꼼꼼히 관리ㆍ감독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여성가족재단이 재단화 이후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재단에서 추진하는 연구 기능이 수행 사업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사용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재단의 연구 독립성 유지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 부위원장은 “지역별 성평등 수준을 비교ㆍ분석해 정책 영역의 다양한 분야의 여성문제를 다루기 위한 목적으로 산정하는 지역 성평등지수를 산정한다”고 설명하며 “경기도의 지역 성평등지수는 2018년과 2019년에는 중상위권이었으나 202년 중하위권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부위원장은 “시군 성평등현황을 점검해 성평등지수가 낮은 지표를 집중관리 하고, 여성 고용유지 정책 강화, 5급 이상 공무원 및 관리자 비율 확대를 통한 여성대표성 강화로 지역 성평등지수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의사결정 구조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등을 개선해 지역 성평등지수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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