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천시는 주차난 해결 방안으로 무료 운영 중인 북샛말·택시쉼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행정예고를 11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다 보니 이중주차, 코너주차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장기주차, 사유화,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무질서한 주차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료화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12월부터 주차장을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행정예고 내용은 ▲유료화 운영 주차장(북샛말·택시쉼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운영 시간(전일 24시간) 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시민 안내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청 및 이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사무소에 협조를 받아 적극적으로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영노외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면 회전율 저하 해소 및 응익자 부담을 통해 추후 건립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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