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19년부터 금년도까지 4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환경부에서 평가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3그룹 전체 36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수상은 지난 2017년과 2019년부터 금년도까지 총 5번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식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정책을 잘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 나서 하수도요금 현실화와 운영인력의 전문성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 공통분야와 하수처리 효율과 시설운영의 적정성 등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보급률과 물산업 육성정책 참여도 등 하수도 정책분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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