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 지난 8월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실무직원 장애인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이 날 면접에는 약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원교육지원청은 결격사유 등 최종검토를 통해 10명을 채용했다. 신규 채용 된 장애인 근로자는 9월 1일부터 권선초 외 8개교에서 교무행정 및 일반행정, 과학 실험·실습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번 채용으로 수원교육지원청 장애인 고용률은 약 2.4%를 달성하게 되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에도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실무직원 장애인 고용박람회’를 통해 교육실무직원 2명을 채용한 바 있다. 원제휘 학교현장지원과장은 “이번 채용을 통한 행정실무사 결원교 해소로 학교운영 안정화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차별없는 근로보장을 기여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무고용률(2.7%) 달성 시까지 지속적인 장애인 취업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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