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짜릿한 전개,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열연 등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 김종삼(윤균상 분)과 진진영(정혜성 분)이 보여주는 설레는 케미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위기 속에 싹튼 김종삼과 진진영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잡은 뒤, 지쳐 있는 진진영에게 “업어줄까?”라고 말하는 김종삼, “아니 안아줘”라고 대답하는 진진영의 러브라인이 그려진 것. 말 없이 진진영의 손을 잡아주는 김종삼의 묵묵한 위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현재 김종삼과 진진영은 공동의 적 이광호(전국환 분)을 잡기 위해 공조를 펼치는 중이다. 오늘(8일)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 25,26회에서 김종삼과 진진영은 남다른 파트너 호흡을 보여줄 예정. 이런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의 투닥투닥 격투 연습 장면은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삼과 진진영은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진진영은 김종삼의 일일 선생님을 자청한 듯, 김종삼의 동작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펴주고 있다. 손목을 잡고, 또 당기는 등 격투기 중 피할 수 없는 묘한 스킨십이 설렘 포인트. 김종삼은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진진영의 공격에 당황한 표정이지만, 금세 몰입해 땀을 흘리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격투기를 배우며 더 가까워질 김종삼과 진진영의 모습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 이와 함께 폭풍 수사도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삼과 진진영은 이광호의 약점을 잡기 위해 둘만의 비밀 작전을 펼치게 될 예정. 이광호를 잡기 위해 손을 잡고 머리를 모을 두 사람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윤균상과 정혜성의 연기 호흡이 정말 좋다. 촬영 대기 중에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액션에 들어가면 늘 서로를 배려한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좋고, 똘똘 뭉쳐나가는 극중 종삼과 진영의 파트너 분위기도 더 잘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윤균상과 정혜성의 체육관 만남은 1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 25,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의문의 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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