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이아, 삼성전자와 Smart TV에 대한 IP 라이선스 장기 갱신 계약 체결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1/06 [09:0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특허받은 혁신 기술로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기업인 아데이아(Adeia Inc. Nasdaq: ADEA)가 글로벌 가전업계 리더인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Co., Ltd.)와 지난해 말 삼성 Smart TV 및 관련 제품에 대한 회사의 미디어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를 갱신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deia 최고경영책임자인 Paul E. Davis는 “이번에 체결한 장기 갱신 계약은 급성장하는 커넥티드 TV 서비스 시장에서 Adeia의 다양한 혁신이 글로벌 업체들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개발 과정을 통해 강화되고 있는 회사의 현재 IP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지출을 재평가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소비 행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AVOD (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 및 FAST (광고 기반 무료 TV) 스트리밍 서비스가 크게 각광받게 됐으며, 이 같은 추세는 CTV (커넥티드 TV) 시장의 급성장을 더욱 가속하고 있다. 그 결과 광고주와 네트워크 사업자, 스트리밍 사업자, 가전제품 제조사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산업계 경제성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Davis는 “이 같은 시장의 힘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CTV 제조사가 회사 기기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는 가전제품 업계의 경쟁 역학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오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진화에 대응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Adeia에게는 중요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혁신 인큐베이터인 Adeia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용 시장 선도적 기술 개발을 위해 수십년에 걸쳐 첨단 연구 개발에 투자해 왔다. Adeia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소비자가 엔터테인먼트와 일상적으로 상호 작용하기 위한 모든 측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므로, Adeia 고객사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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