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용인시 전략산업 육성 및 시스템반도체, AI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SoC 설계 기반 핌웨어(Firmware) 설계 ▲시스템반도체 제어설계 등 2개 과정을 개설해 총 25명이 수료했다.
특히 반도체 설계이론부터 테스트, 검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속 전문 외부강사진의 지도 아래 반도체 설계 Tool 사용법, FPGA 설계, 회로분석, 영상처리 등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8명의 수료생은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에이치시티, 에스이앤아이, 에이티세미콘 등 반도체 우수 중견,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전문 인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글로벌 반도체기업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에 입사한 김모씨는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심화과정과 실습과정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되었고, 반도체 설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들이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이러한 교육과정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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