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 다시 ‘풍’며든다! 마음 살피는 심의들의 설레는 귀환 ‘설렘X유쾌’ 비하인드컷 공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힐링’ 사극의 진가를 발휘했다.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의 설레는 귀환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궁궐을 휩쓴 괴질 사건과 조태학(유성주 분) 원귀 소동까지 완벽하게 해결한 ‘계벤저스’의 스펙터클한 활약, ‘풍우커플’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의 한층 깊어진 로맨스, 확장된 이야기 속 다채로워진 인물들의 변화는 시청자들을 다시 ‘풍’며들게 만들었다.
시즌 2에서도 어김없이 힐링 매직을 선물한 원동력은 단연 배우들의 물오른 시너지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짓게 한다. 삶의 벼랑 끝에 내몰렸던 수석침의에서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의’로 거듭나기까지, 유세풍의 성장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낸 김민재는 로맨스 감성을 한층 높였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감정에 몰입한 김민재. 서은우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한껏 담아낸 그의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아련하게 한다. 아픔을 닫고 어엿한 ‘여의’로 성장한 서은우의 거침없는 활약도 여전했다. 예리한 추리 본능을 발휘해 궁궐에 퍼진 괴질 사건을 해결한 서은우. 그의 다채로운 활약을 사랑스럽게 빚어낸 김향기의 노련함이 빛났다.
제작진도 ‘온리원’이라 자부한 ‘풍우커플’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을 더욱 과몰입하게 했다. 절절한 그리움과 가슴 떨리는 재회, 서로를 향한 마음 고백까지, 풋풋해서 더욱 설레고 애틋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낸 김민재와 김향기의 시너지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바라만 봐도 꽃미소가 피어나는 ‘풍우커플’의 행복한 순간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이별이 아닌 동행을 선택하며 시청자들의 애타는 마음을 한 방에 녹인 명장면 속 한 컷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시작부터 설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김민재, 김향기가 그려낼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는 김상경과 더 끈끈해진 ‘계벤저스’의 유쾌한 팀워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괴팍하지만 정 많고 지혜로운 ‘괴짜의원’ 계지한으로 분한 김상경은 맛깔스러운 연기로 극에 차진 맛을 더하고 있다. 촬영이 잠시 쉬는 시간, 들꽃 앞에서 능청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김상경의 모습에선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노련함도 엿볼 수 있다.
계수의원 식구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심의 3인방 뒤에는 뭉쳤다 하면 두려울 게 없는 계수의원 식구들이 있다. 시작부터 매섭게 한양을 ‘혼쭐’낸 이들의 활약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두 시즌을 이어오면서 한층 끈끈해진 안창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의 시너지에 호평이 쏟아졌다. 가족사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비하인드 컷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뉴페이스’ 강영석과 우다비는 ‘풍우커플’의 질투 유발부터 팽팽한 대립구도까지 넘나들며 활약했다. 먼저 강영석은 유세풍과 시시각각 부딪히며 궁금증을 유발한 ‘전강일’로 변신했다. 전강일의 날 선 눈빛을 지우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려 보이는 강영석의 반전 매력이 설렘을 더한다. 신예 우다비는 유세풍을 배필로 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옹주 ‘이서이’의 엉뚱한 매력을 배가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풍우커플’을 흔드는 범상치 않은 전강일, 이서이가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인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작진은 “두 시즌을 함께한 배우들의 물오른 시너지와 케미스트리가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소락현으로 돌아간 계수의원에 뜻밖의 불청객들이 폭풍을 몰고 들이닥친다. 위기에 맞선 계수의원 식구들의 흥미진진한 활약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3회는 오는 18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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