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40개사 발굴…최대 2억원 지원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참여기업 모집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2/02 [08:31]

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40개사 발굴…최대 2억원 지원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참여기업 모집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2/02 [08:31]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술자립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3고 복합위기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시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술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20곳씩 총 60개사를 선정해 수입품목 국산화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분야 외에 반도체 분야를 신설하고 기업 총 40곳을 선정해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 2023년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 개요  ©



올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분야 외에 반도체 분야를 신설해 6개 분야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을 선정해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 융자·보증·수출 마케팅 지원 우대 및 투자유치, 회계 및 지식재산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업체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LG이노텍,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요기술 174개를 공시하고 기술개발이 가능한 창업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해 상시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하면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주요 핵심원자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자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첨단 부품·소재 글로벌 시장 확보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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