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 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 1.(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열악한 환경으로 고유의 목적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장기 과제로 경기도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TF팀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장애인단체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시·군지회를 관할하는 만큼 역할ㆍ기능 등 위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끔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5년간 도비 지원 사업비에 따른 종사자 기준 등 10가지 항목으로 평가표를 만들고 현장실사를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58만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전하면서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재훈 의원(국민의힘,안양4),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현정 장애인정책팀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이완모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장, 김용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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