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5일부터 내달 말일까지…안전관리 취약분야 집중 점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2/01 [11:02]

수원소방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5일부터 내달 말일까지…안전관리 취약분야 집중 점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02/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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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중요, 안전신문고를 통한 사전 위험요소 신고 적극 당부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소방서(이경호 서장)는 오는 5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54일에 걸쳐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수원의 경우 화재경계지구 11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비롯해 요양병원과 찜질방, 고시원 그리고 지하상가 및 숙박시설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며, 관련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소방특별조사와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능력, 소방계획서의 작성 등 소방계획서 이행 여부,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실시, 위험물안전관리법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신고해 제거하도록 동참하며, 민간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향상하는 것 역시 이번 대진단의 목표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최근 대형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만큼 국민적인 관심도 높은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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