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 2)는 2월 10일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농정위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3년 첫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양평군 전진선 군수와 道 김충범 농축산생명과학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뜻깊은 간담회도 함께 추진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89년 개소한 이래로 토산어종자원 조성을 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지속적인 어업생산 활동지원과 해양수산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해양자원연구소 시설 운영현황 보고 및 친환경양식동(아쿠아포닉스) 등 주요 현장을 시찰하였고 특히, 경기도 바다 생태에 적합한 김 종자 재배시험 연구에 대한 성과보고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김 종자 개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에 기여함은 물론 토종 치어 생산‧방류와 연구기술의 개발‧ 보급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각종 추진사업에 있어 “어민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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