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성수(더민주, 안양1)·김철현(국민의힘, 안양2))·이채명의원(더민주, 안양6)은 지난 20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운수 및 경기도청관계자들과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변경에 따른 정담회 가졌다.
이날 정담회 자리에서는 서울시 시내버스(5625번, 5713번)가 안양시 구간 직선화 및 중복노선 조정 관련으로 3월 1일부터 양명고~대림대학 등 6개 정류소 일부 버스 노선변경이 되어 마을버스와 노선이 겹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서울시 시내버스(5625번, 5713번)가 노선을 변경하게 되면 민영제 운수업체들과의 과당경쟁으로 운송수입 급감 및 경영난에 허덕이게 된다며 절박함을 호소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들은 서울시 버스노선 담당자들과 노선변경 재검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성수·김철현·이채명의원은 “운수업체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서울버스 노선변경에 대하여 불편한 민원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재검토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