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도의원, 교외선(능곡~의정부) 운행재개 추진 사업 현황 보고회 가져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도 지원방안 강구 강조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02 [14:12]

김정영 도의원, 교외선(능곡~의정부) 운행재개 추진 사업 현황 보고회 가져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도 지원방안 강구 강조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3/03/02 [14:12]

▲ 경의선 운행재개 추진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김정영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국민의힘·의정부1)은 지난 2월 2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운영과 관계자로부터 능곡~의정부간 교외선 운행재개 추진사업에 관한 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양시 능곡역과 의정부역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돼 경기북부지역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오다 지난 2004년 코레일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여객 열차운행을 중단했다가 2021년 하반기 부터 다시 교외선 운행재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외선 운행재개 추진 사업개요와 추진현황,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노반, 궤도 등 시설개량 공사의 지속 시행과 의정부 지역 추가 신설역 주변 개발 계획을 구체화 후 사전타당성 반영을 국토부와 협의 추진하여 사업이 목표대로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영 위원장은 “교외선 운행재개는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도민들의 생활에 깊이 관련이 있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추가 역사 설치구역은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설계하되 투입되는 사업비용은 지자체 재정 자립도에 따라 차등있게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의정부경전철 운영적자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재정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경기도 지원방안을 함께 강구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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