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는 “(가칭)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에서 의정부시 의정부동(582~586번지)과 호원동(신흥새뜰마을) 일대 주민들에게 노후화된 주택과 열악한 주거환경이 토지 등 소유주들에게 많은 불편과 자산가치 하락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선전하며 재개발 추진 및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은 최근에 노후 수도관이 교체되고 정리된 주택과 도로 교통 주차시설이 잘 정비되어 살기 좋은 동네로 자부하고 있고 투기지역으로 비춰지는게 마음이 아프다”며 “주민들이 현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있게 계도(설명회, 안내문 배포)를 통해 무분별한 재개발 사업을 막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재개발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와 조합설립 동의서 중복 사용 방지에 철저한 검증 필요 ▲재개발추진사업 정비면적이 당초보다 줄어든 사유 설명 ▲도로, 공원 등이 정비사업에 포함되는지 여부 설명
이에 대해 이영봉위원장은 “도시정비사업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깊은 공감과 동의를 표하고 의정부시 담당부서에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사업과 관련된 일체의 자료를 요구하여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논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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