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5일 1층 대회의실에서 베타랩 최두옥 대표를 초빙해 ‘스마트워크를 넘어 리모트워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리모트워크’는 ‘스마트워크’와 유사하지만, 업무와 공간이 분리된 상황에서 특화된 스마트 워크의 종류다. 즉 해외출장 중 국내와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국내에서 국외 기관과 업무를 수행 하는 등 국가 경계 개념이 모호해지는 업무 형태가 증가하는 최근 흐름에서 어떻게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최근 몇 년 간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워크의 현황과 유사하지만 새로운 개념인 ‘리모트워크’에 대해 알아보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활용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종 국외공무출장이 많은 의회사무처 특성상 국외출장 성과를 담보하기 위해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어떤 용어가 의미하는 바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의 흐름 속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때 원활한 의정활동지원은 물론, 나아가 경기도민의 행복까지 바라볼 수 있다”며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사무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의회인 만큼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리프레싱 특강’을 수시로 실시해 업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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