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물 이동탱크 불시 가두검사 모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28일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서 위험물 이동탱크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위험물 운송 및 운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위험물 운송 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가두검사에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위험물 적정 적재여부 점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운송 위해요인 및 교통안전기준 위반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불시 단속을 통해 위험물 운송자 및 취급자들의 안전의식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위험물의 특성상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점검 및 교육을 철저히 해서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