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018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오늘은 내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의원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01 [03:01]

경기도의회, 2018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오늘은 내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의원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8/04/01 [03:01]
▲ 30일 열린 제1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OX퀴즈를 푸는 학생들 모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3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용인시 서천초등학교, 하남시 윤슬초등학교, 화성시 화성금곡초등학교, 파주 통일초등학교 학생 총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는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설문조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1일 청소년 도의원이 된 1명의 학생이 도의원 선서를 했으며,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노력하자’, ‘스마트폰 이용 자율 실천 규칙’, ‘스마트폰 단체 채팅방 사용을 학생 자율적으로 규제하자’, ‘체육 수업시간을 늘리자등을 주제로 4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내 학생자치회 활동 강화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 처리하는 모의의회 운영을 통해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해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퀴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참여학생들은 발언대에서 실제 의원들처럼 발표를 할 때 도의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었고, 학교별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남종섭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과 이정훈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이 함께해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회 행사는 46()에 용인시 송전중학교, 여주시 세종중학교, 의정부 동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