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과 터미널 등에서 훈련장까지 바로 이동하는 '바로버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2018년도 처음으로 2일 동원훈련 입영자를 위한 병무청 셔틀버스(이하 바로버스)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바로버스’는 동원훈련장이 경기도 내에 있지만 교통이 불편한 훈련장까지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도록 교통 밀집지역인 역이나 터미널등에 동원훈련 수송버스를 배치하고, 입소 시간까지 계속해서 동원훈련 입소자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은 이천역~천덕봉동원훈련장(이천) 사이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며, 3백 여 명의 입소자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훈련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병무청 동원훈련 관계자는 “그동안 훈련장까지 개별 이동 시 교통이 가장 불편했던 천덕봉동원훈련장은 물론 운학동 동원훈련장, 태행산 동원훈련장 등 교통불편 훈련장에 대해 소집부대와 협조해 부대 셔틀버스를 운행하거나, 병무청 바로버스 서비스를 제공해 병력동원훈련 대상자의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