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9일 경기도 수도권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음 치유의 숲’은 국내 치유의 숲 1호로서 2009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래 2017년까지 약 17만 명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매년 2만 명 이상이 산음 치유의 숲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산림치유의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유명산자연휴양림은 2018년 신규로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하고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환경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으로 산음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 4명(1급 1명, 2급 3명)이 산림의 다양한환경요소를 활용해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맞췄다. 산음 치유의 숲은 ‘산음 힐링숲’, ‘해오름숲’, ‘꿈의숲’, ‘휴식의숲’등11종의 치유 프로그램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명산자연휴양림도 산림치유지도사(2급 2명)이 지리적 여건 및 환경에맞추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대국민에게 제공을 준비를맞췄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방법은 각 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은 “치유의 숲 연간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산림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도권에서 가까운 ‘치유의 숲’을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게 해서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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