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10만개사 달성’ 총력 지원…“수출플러스 조기 전환 박차”제3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중소·중견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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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소비재(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와 스마트팜 분야 수출 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2027년까지 소비재 수출 비중을 18%까지 확대해 소비재 산업을 새 수출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류·콘텐츠·전자상거래·전문 무역상사 등과 연계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인증·통관·검역 등 비관세장벽에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소비재 수출보험 9조 5000억원을 공급하고, 1조원 규모의 K-바이오 백신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정책자금 공급에도 힘쓴다.
싱글·엔젤·실버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연계한 중국시장 진출 등도 지원한다.
스마트팜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중동 등 유망지역에 스마트팜 거점 무역관 설치, 해외공동물류센터 활용 강화 , 스마트팜 대상 무역보험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6월에는 균형에 가까운 무역수지 개선과 수출 감소세 둔화가 기대되는 등 수출회복의 긍정적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안정적인 무역수지 개선과 수출 플러스 조기 전환을 위해서는 수출확대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