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3차 방류 기간 원전 부근서 채취한 시료, 이상치 판단기준 미만”오염수 이송 설비 내부 세정작업 마치면 최종적으로 3차 방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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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7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각각 91건과 58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7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평형수의 경우, 이바라기현 가시마항에서 입항한 1척과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으며,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는 아울러 남서해역 5개 지점·제주해역 5개 지점·서남해역 2개 지점·원근해 12개 지점의 시료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세슘134는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89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52베크렐 미만에서 0.085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6 베크렐 미만에서 7.2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차관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