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글로벌 시대의 인성과 영어학습’을 주제로 한 이용재 대표(이용재영어연구소)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글로벌 인성의 ABCD’를 소개하며 ▲좌절을 대하는 태도(Attitude) ▲‘믿는 대로 된다’는 신념(Belief)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기(Courage) ▲원하는 바를 이루는 열쇠인 훈련(Discipline)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영어는 글로벌 시대에 새로운 시선·생각으로 나만의 기회를 잡기 위한 필수 수단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며 “보육 현장에서 영어를 인성개발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인성이 형성되는 출발점으로,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2의 부모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바른 성품을 가진 아이들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정기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은 45개로, 568명의 보육교직원이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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