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8일 영유아 64가정(200인)과 함께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가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창의성 개발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체험학습과 더불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족과 함께 동물원, 식물원 등 자유로운 체험활동을 펼쳐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녀와 정서적인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스키캠프, 가족캠프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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