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사라져가는 동요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자 이달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1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동요제는 오는 5월 11일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요를 좋아하는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2018년생 이상)라면 참가비 없이 독창 또는 중창으로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창(2018년생 이상의 미취학 아동 ~ 초등학교 3학년) ▲독창(초등학교 4~6학년) ▲중창(7세 이상~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산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엄격한 전문 심사를 거쳐 4월 15일 본선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본선 대회에서는 각 부문의 우승자에게 금·은·동상이 수여된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1팀에게는 대상(오산시장상)이 수여되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가정의 달인 5월에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동요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필수 서류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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