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 용인갑 후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경강선 연장선 신설' 등 건의이원모 후보 “처인구가 글로벌 반도체 허브가 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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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5일 박상우 국토부장관을 만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조기 착공과 처인구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건의했다.
처인구 교통 인프라 확충은 이원모 후보의 핵심공약이다. 이 후보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기업들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조성공사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경강선 연장선 신설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을 확충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선 신설은 경기 광주에서 남사까지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철도 및 주변 도로 개설을 통해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소부장 협력 기업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기업 간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모 후보는 “반도체 국가 산단 조기 착공과 경강선 연장선 신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은 ‘월드베스트 처인’ 완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면서 “글로벌 반도체 허브가 될 처인구에서 그 혜택이 온전히 처인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은 지난해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었다.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을 포함한 맞춤형 패키지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