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주도형 환경교육 공모사업 시행- 시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하는 공모사업 추진
|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광명시는 시민 주도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시민 스스로 낸 아이디어로 마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우리 마을 환경 지킴 프로젝트 ‘마주해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주해요’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도출하고 직접 해결해 보는 활동으로, 일상의 환경문제를 포함해 환경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리빙랩(생활실험실) 공모사업이다. 총 5개 팀(모임 및 단체)을 선발하여 팀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4월 11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 일정, 예산편성 기준 등 정보 제공을 위해 4월 11일 오후 3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환경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생애주기별 환경교육(교구·교재)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과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통해 환경을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2024년 광명시 환경학습모임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두 사업의 모집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광명시 내 5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환경모임(동아리)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각 팀에게 100만 원의 프로그램 개발비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시민의 환경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시민 사이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환경교육 자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환경교육전문가 역량강화 ▲학교연계 융합환경교육 지원사업 ▲환경교육 교구대여 사업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에코 소리통) ▲환경자원봉사단 광명에코볼 운영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