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시흥시가 3일 시청 다슬방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자문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복지 시설장 등 총 1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 아동권리보호관(아동옴부즈퍼슨)’이 참석해 ▲신규위원(2명)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중점사업 성과 보고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보고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위원들의 아낌없는 제안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참여 활성화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아동 대표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포함해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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