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즈’가 ‘천년 고도’ 경주를 첫 국내 여행지로 정해 추억의 수학여행 패션 대결을 벌인다.
6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수학여행의 메카’인 경주에 도착해 그 시절 갬성(?)을 뽐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사전에 약속한 ‘수학여행 맞춤룩’을 입고 경주에 집결한다.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던 17세 시절, 가장 입고 싶었던 옷을 선택하기로 한 것. 이중 김준호는 장발 가발에 가죽 재킷을 걸친 채 기타까지 둘러 ‘록스피릿’을 온몸으로 발산한다. 이를 본 김대희는 “그건 17세가 아니라 77세 같은데?”라고 팩폭을 날리고, 김준호는 “그 시절 입고 싶었던 옷을 입어본 것”이라고 항변한다.
반면 다소 평범한 의상을 택한 김대희는 “난 ‘서태지와 아이들’ 패션”이라고 강조하는데 ‘독박즈’는 “말도 안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에 김대희는 즉석에서 ‘난 알아요’ 댄스까지 작렬해 어필에 나선다. 홍인규 역시 모자까지 챙겨 쓰고 나와, “난 이 패션으로 아내를 꼬셨었다”며 H.O.T 패션임을 강조한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유세윤을 향해 “넌 너무 꾸미고 왔다”며 눈총을 주는데, 유세윤은 “난 듀스야~”라며 갑분 상의 탈의를 감행해 ‘몸짱부심’을 폭발시킨다. 급기야 유세윤과 ‘독박즈’는 듀스 히트곡 ‘나를 돌아봐’를 열창해 현장을 후끈 달군다.
한 바탕 패션 토크(?)를 마친 ‘독박즈’는 첨성대로 걸음을 옮긴다. 홍인규는 “첨성대가 예전 10원 짜리 지폐에 그려져 있었다”고 말하고, 김준호는 “어릴 적 수학여행 왔을 땐, 이런 첨성대보다 여학생들한테 관심이 많았었다”라며 셀프 폭로한다.
‘독박즈’의 흑역사급 패션 열전과, 첫 국내 여행인 경주에서의 이야기는 4월 6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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