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뜻한다.
북부지역에서는 3개 행정동(중앙동·서정동·고덕동)을 지정하였으며 지역별 자살사망자 수 및 지역사회 자원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기관별 생명존중 안심마을 표준모형에 따라 6개 영역에서의 5개 활동 분야(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 생명존중 활성화 홍보물 게시 및 비치, 자살 위기 사건 공동 사례 회의 진행, 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등)의 추진 가능한 활동 목표를 선정한 후 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협약식은 5월에 진행하며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다. 추후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기관(단체)의 사업 이행사항을 점검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최종적으로 해당연도 사업 결과 보고와 간담회 진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평택시 북부지역의 모든 행정동을 지정하여 안심마을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평택시 내 많은 기관과 단체는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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