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마을형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앵커시설 조성

청년층 위해 특화요소 있는 신규주택 매입 및 도심 내 비주택을 주택으로 용도 변경 매입 추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9:31]

경기주택도시공사, 마을형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앵커시설 조성

청년층 위해 특화요소 있는 신규주택 매입 및 도심 내 비주택을 주택으로 용도 변경 매입 추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5/29 [19:31]

▲ GH사옥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공모 공고를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장애인 자립지원·청년 창업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운영 테마를 가진 신축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 매입약정 방식으로 추진해 높은 품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우량 입지에 호텔, 상가, 오피스 등 비주택을 청년층을 위한 주택으로 리모델링(용도변경)하여 임대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 방식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한 매입규모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업’ 250호,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200호로 총 450호 내외다.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비주택을 직접 매입해 사업을 시행하거나 자산 소유자 및 민간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매입이 완료된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의 운영관리를 사회적 경제주체들에 위탁하여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측은 “비아파트 지역 주민의 주거불평등 개선을 위해 도보권 단위의 생활공간에 필요한 공간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형 공간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및 지역과 함께하는 특화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공고를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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