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오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일자리창출과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사무처장, 노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올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계획을 중심으로 2023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추진 결과와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주요 성과 등 노동권익 보호와 강화를 위한 추진 내용을 점검했다.
실무위원회 위원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우리 노무사 운영, 배달라이더 안전교육,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하여 노동권익 보호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실무위원회 위원들은 신중년의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의 역할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주문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내실있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논의와 취약계층 노동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인생플러스센터를 기반으로 일자리 정보제공, 경력개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지역과 연계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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